▲ 김정은, 창립 80주년 김일성종합대학 축하방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서부전선 DMZ 폭발이 북한군 지뢰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는 우리 군의 중간 조사 결과 발표 이후 처음 공개 활동에 나섰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총비서가 지난달 30일 창립 80주년을 맞이하는 김일성종합대학교를 방문해 연설하고 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연설에서 "교육강국과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건설은 오늘날 우리 당이 주장하는 우리식 사회주의 발전의 3대 필수 요구이고 기본담보"라면서 김일성대의 과업 등을 제시했습니다.
행사에는 교직원과 학생, 졸업생, 국제학술토론회에 참가 중인 외국인과 해외 동포 등이 참석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그러나 지뢰 관련 사건에는 함구한 채 내부 메시지에 주력했습니다.
대외 메시지는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총부부장이 나서서 발신하고, 최고지도자인 자신은 일단 침묵하는 양상입니다.
김여정 부장은 어제(30일) 공개된 담화에서 지뢰 폭발 사건을 서울의 '명백한 자작극'이라고 규정하면서 책임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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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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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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