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이 두바이 여객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떠나 이스라엘 텔아비브로 향하던 상업용 여객기가 사우디아라비아 상공에서 기수를 돌리며 긴급 신호를 발신해 피랍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이스라엘 언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항공기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플라이두바이 소속 여객기는 처음에 국제 공통 긴급 신호인 '스쿼크 코드 7700'을 발신했습니다.
그러나 잠시 후 항공기 납치나 불법적인 간섭을 의미하는 '코드 7500'으로 신호를 변경해 송출했습니다.
현지 안보 소식통은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들이 해당 여객기를 향해 긴급 출격했다고 전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이스라엘 카츠 국방부 장관은 긴급 대책 회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여객기에는 약 180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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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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