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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장애인수영 월드시리즈 유치…인천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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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실사하는 세계장애인수영연맹 크레이그 니콜슨 총괄책임자

2027, 2028 세계장애인수영연맹(WPS) 월드시리즈 대회가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립니다.

대한장애인수영연맹은 "WPS가 29일 방한해 현장 실사를 마친 뒤 인천 개최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맹은 "세계장애인수영 월드시리즈가 국내에서 열리는 건 처음"이라며 "국내 장애인 수영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선수들의 국제대회 참여 장벽 해소에 큰 전환점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연맹이 월드시리즈 대회 유치에 성공하면서 국내 장애인 수영선수들의 국제등급분류(장애등급 판정) 문제는 크게 해소될 전망입니다.

그동안 한국 선수들은 국제대회 참가를 위한 WPS등급을 받기 위해 해외로 나가야 했습니다.

그러나 국내에서 2년 연속 월드시리즈 대회가 열리면서 절차적·경제적 부담이 줄게 됐습니다.

성백유 대한장애인수영연맹 회장은 "2년 연속 월드시리즈 개최로 국내 장애인수영선수들의 숙원 사업이 이뤄졌다"며 "그동안 좋은 기록을 갖고 있으면서도 국제등급을 받지 못한 장애인 선수들이 국제등급을 받을 수 있게 돼 한국 장애인수영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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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은 인천에 세계장애인수영 월드시리즈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10월부터 대회 운영·홍보·자원봉사·시설 보완 등 세부 준비 작업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내년 대회는 5월에 열리고 2028년 대회 개최 시기는 미정입니다.

(사진=대한장애인수영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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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기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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