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채현
한국 여자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볼더링 준결승에서 '만점'을 받고 결승에 오르며 금메달 도전에 한 발짝 다가섰습니다.
서채현은 30일 일본 나고야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볼더링 준결승에서 4개의 과제를 모두 첫 도전에 완등하는 놀라운 플래시(첫 시도에 완등) 행진을 펼치며 100점(과제당 25점) 만점으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리드가 주 종목인 서채현은 먼저 치른 볼더링 종목에서 결승에 먼저 진출, 대회 2관왕의 희망을 밝혔습니다.
2020년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노나카 미호(일본·99.8점)도 4개 과제를 모두 풀었지만, 세 번째 과제를 3차례 시도 만에 끝내 서채현에 0.2 점을 밀리며 2위를 차지했습니다.
▲ 노희주
함께 출전한 노희주(부산패밀리산악회)는 4개 과제 가운데 2개를 완등하며 69.8점을 받아 7위를 차지, 8위까지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10월 1일 열리는 여자 볼더링 결승에선 한국 2명, 일본 2명, 중국 2명, 싱가포르 2명이 금메달을 놓고 겨룹니다.
▲ 조진용
한편 남자 스피드 종목에 출전한 조진용(한광고)과 김동준(충북체육회·타키클라이밍센터)이 19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각각 9위(5초 04)와 14위(5초 38)를 기록하며 16명이 출전하는 결승에 합류했습니다.
▲ 김동준
남자 스피드 결승도 10월 1일 치러집니다.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