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역도 남자 최중량급 송영환
한국 역도 남자 최중량급 송영환(홍천군청)이 아시안게임을 4위로 마쳤습니다.
송영환은 29일 일본 나고야 중소기업진흥회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역도 남자 110㎏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80㎏, 용상 234㎏을 들어 올려 합계 414㎏을 기록했습니다.
송영환은 5위 둥빙청(대만·합계 413㎏)을 단 1㎏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이 체급 금메달 경쟁은 역대급 명승부로 펼쳐졌습니다.
이란의 알리 다부디가 인상 206㎏, 용상 260㎏, 합계 466㎏을 기록해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다부디는 인상에서 219㎏을 들어 올린 이라크의 알리 암마르 유수르 루바이아위에게 13㎏이나 뒤처진 채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주 종목인 용상에서 260㎏을 성공시키며, 용상 246㎏에 그친 루바이아위(합계 465㎏)를 단 1㎏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동메달은 인상 205㎏, 용상 235㎏, 합계 440㎏을 들어 올린 바레인의 고르 미나시안에게 돌아갔습니다.
이 경기로 이번 대회 역도 종목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한국 역도는 여자 86㎏ 이상급 박혜정(고양시청)만 은메달을 획득해 역대 아시안게임 최소 메달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