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찰청
자사 로봇을 수억 원에 판매한 것처럼 꾸며 실제보다 매출을 35억 원가량 부풀린 혐의를 받는 코스닥 상장 로봇 기업에 대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29일)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한 로봇 기업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업은 지난해 3월, 자사가 만든 재활 치료용 웨어러블 로봇 일부를 한 주식회사에 약 4억 원에 판매한 것처럼 꾸며 매출을 허위로 계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같은 해 12월에는 유럽 자회사가 로봇을 약 20억 원에 판매한 것처럼 꾸며 해외 매출도 허위로 부풀린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업체 측이 이 같은 허위 매출을 2025년도 재무제표에 반영해 해당 연도 매출액을 실제보다 35억 원 가량 부풀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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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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