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한 충북도지사
신용한 충북도지사의 '불법 선거운동'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오늘(28일) 도지사 집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 오후 충북도청 지사 집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휴대전화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정확한 압수수색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불법 선거운동' 의혹과 관련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신 지사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선 과정에서 차명 전화를 이용해 다량의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수행원 급여를 선거캠프 관계자 소유 업체를 통해 지급했다는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어서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신 지사는 이날 경찰 압수수색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 "저는 일체 불법행위를 한 사실이 없으며, 경찰조사를 통해 사실관계가 명백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지금까지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해 왔고, 앞으로도 성실히 임하겠다"면서 "더불어 도정의 핵심 현안들은 조금도 흔들림 없이 지금처럼 추진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배성재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