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여자 더블 한국과 베트남 준결승 경기. 한국 한예지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 세팍타크로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더블(2인조)에서 해당 종목에서 16년 만의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국 여자 더블의 한예지, 이민주 (이상 부산환경공단), 김세영(충남체육회)는 28일 오후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더블 준결승에서 베트남에 세트 점수 0-2(6-15 13-15)로 석패하며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동메달 결정전은 열리지 않으며 준결승에서 패한 두 팀에 모두 동메달을 줍니다.
어제 인도와 일본을 잇달아 세트 점수 2-0으로 누르고 일찌감치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으며 동메달을 확보했던 우리나라는 오늘 오전 열린 3차전에서 필리핀에 2-1로 역전승을 거둬 3전 전승, 조 1위로 예선을 마무리했습니다.
베트남은 준결승에서 A조 1위 라오스를 세트 점수 2-0으로 누른 B조 2위 필리핀과 29일 오전 9시 같은 장소에서 금메달을 놓고 다툽니다.
우리나라가 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여자 더블에서 메달을 수확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동메달 이후 16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입니다.
한국은 2014년 인천 대회에서는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고, 이후 2018·2022 대회에서는 여자 레구가 세부 종목에서 빠졌습니다.
아울러 이번 대회 세팍타크로 종목에서는 단체전인 여자 팀 레구에 이은 한국의 두 번째 메달입니다.
여자 팀 레구 멤버이기도 한 한예지, 이민주, 김세영은 모두 두 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이번 대회를 마치게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