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격 국가대표 봉서린이 지난달 10일 충북 진천군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미디어데이에서 훈련하고 있다.
사격 여자 25m 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봉서린이 첫 아시안게임 개인전 결선을 8위로 마쳤습니다.
봉서린(광주시체육회)은 28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25m 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0발 합계 11점을 기록해 8위를 차지했습니다.
샤오자루이쉬안(중국)은 에샤 싱(인도)과 나란히 38점을 기록한 뒤 슛오프 끝에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북한 김현숙(34점) 역시 싱과 슛오프 끝에 지면서 동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본선에서 완사 289점과 급사 292점을 합쳐 581점(엑스텐 14개)을 쏜 봉서린은 전체 7위로 결선에 올랐습니다.
결선 첫 다섯 발에서 3점을 얻은 그는 다음 두 시리즈에서 각각 2점씩 기록했습니다.
네 번째 시리즈에선 4점을 따냈지만, 20발 합계 11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러 결국 가장 먼저 탈락했습니다.
결선은 네 번째 시리즈를 마친 뒤부터 최하위 선수가 한 명씩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2007년 사격을 시작한 봉서린은 올해 처음 아시안게임 무대에 섰습니다.
첫 아시안게임 개인전 메달은 놓쳤지만 앞서 끝난 단체전에서 은메달 획득을 이끌었습니다.
우리 여자 사격 권총 대표팀은 봉서린의 581점에 오예진(IBK기업은행)의 579점, 양지인의 575점이 더해져 1천735점으로 동메달을 딴 타이완(1천734점)을 단 1점 차로 따돌리며 중국(1천743점)에 이어 은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