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철 외교부 중동평화 정부대표
외교부는 이경철 중동평화 정부대표가 현지 시각 지난 24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두 국가 해법 이행을 위한 글로벌 연대 고위급 회의'에 참석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회의에서 이 대표는 '두 국가 해법'이 팔레스타인의 자결권, 이스라엘의 안보, 항구적 지역 평화를 조화시킬 수 있는 국제적으로 합의된 유일한 해법이라는 인식에 공감하고, '두 국가 해법'에 대한 정부의 전적이고 일관된 지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이어 '두 국가 해법'을 저해하거나 약화하는 행위의 철회 및 재발 방지 필요성을 강조하고 최근 서안지구에서의 정착민 폭력 및 정착촌 건설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두 국가 해법은 1967년 제3차 중동전쟁 이전의 국경선을 기준으로 각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국가를 건설하여, 두 국가가 더 이상 분쟁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는 게 골자입니다.
이 해법은 원래 1947년 UN 결의안에서 처음 거론됐지만, 실질적으로는 1993년 9월 13일 오슬로 협정 체결로 등장했습니다.
한편, 이 대표는 지난해 발표한 정부의 중동 구상인 '샤인 이니셔티브'를 바탕으로 이러한 목표를 지원하는 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