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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격, 남자 50m 소총 3자세 단체전 동메달…2회 연속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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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50m 소총 3자세 개인전 결선 경기. 한국 정승우가 과녁을 조준하고 있다.

한국 사격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50m 소총 3자세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2개 대회 연속 입상에 성공했습니다.

정승우(KT), 박성현(창원특례시청), 권협준(서산시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5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개인전 본선 겸 단체전에서 1천751점을 합작해 중국(1천766점), 인도(1천762점)에 이어 3위에 올랐습니다.

정승우가 592점으로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고, 박성현이 580점, 권협준이 579점을 쐈습니다.

한국은 김종현, 김상도, 모대성이 동메달을 합작한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이 종목에서 2회 연속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개인전에선 정승우가 전체 2위로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박성현은 17위, 권협준은 19위에 머물러 결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날 오후 같은 장소에서 열린 개인전 결선에서 정승우는 30발 합계 304.2점을 기록해 8명 가운데 7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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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우는 슬사에서 101.8점으로 5위에 자리한 뒤 복사에서 103.8점을 보태 20발 합계 205.6점으로 5위를 유지했습니다.

입사에서 합계 98.6점을 쏜 정승우는 304.2점으로 6위 오카다 나오야(305.0점·일본)에게 0.8점 뒤졌고, 결국 8위 니라지 쿠마르(299.0점·인도)와 함께 가장 먼저 탈락했습니다.

금메달과 은메달은 나란히 중국의 류위쿤(360.5점)과 장창훙(360.2점)이 거머쥐었고, 동메달은 이슬람 사트파예프(348.3점·카자흐스탄)가 차지했습니다.

2025년 한국체대 재학 당시 593점의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남자 소총 3자세의 기대주로 떠오른 정승우는 성인 무대 국제대회에서 처음 오른 결선을 7위로 마쳤습니다.

생애 첫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 메달은 놓쳤지만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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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연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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