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미중 정상회담이 열리는 현지시간 24일 인공지능 문제가 주요 회담 의제가 될 것이라면서 AI 가속 개발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시 주석과 함께하는 중요한 날"이라며 "'슈퍼 지능'이 주요 논의 주제가 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나는 이 문제를 현 상태 그대로 두고 싶다"며 "중국의 입장도 마찬가지"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급속도로 발전하는 AI가 통제 불능 상태에 놓이게 되면 인류 멸망을 초래할 수 있다는 미 AI 업계의 경고음과 속도조절론이 급부상한 상황에서도 AI 가속 개발을 멈추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그간 트럼프 대통령은 AI에서 이기는 자가 세계 패권 경쟁에서 승리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러한 입장을 피력해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AI 안전 문제에 대해선 "우리의 안전장치는 법무부다"라며 AI 관련 문제가 발생할 경우 법무부 산하 기관인 연방수사국 등이 관련 수사와 처벌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앞서 토드 블랜치 미 법무장관은 지난 15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현시점의 AI 논란이 11월 미 중간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시도라고 일축하면서 "누구든 AI와 관련해 형법을 위반하면 우리는 이를 수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