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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하얗게 만들려고" 영상 퍼지자…"중국산이 또"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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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음식들 잇따른 논란에 위생 걱정된다는 분들 많은데요. 이번엔 중국의 한 죽순 가공업체에서 문제가 있었다고요?

네, 최근 중국의 한 블로거가 칭위안시의 한 죽순 가공점에서 죽순을 유황으로 훈증하는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색을 더 하얗게 만들고 보관 기간을 늘리기 위해 죽순을 유황으로 밤새 훈증하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폭로자는 이 과정에서 이산화황이 1kg당 4천860mg 검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산화황은 발암물질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많이 흡입하거나 섭취하면 호흡기와 소화기에 자극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지 당국은 영상을 확인한 뒤 불법 가공 원료와 제품을 압수하고 유통 경로 추적에 나섰습니다.

죽순을 자연 건조하거나 절이면 며칠이 걸리지만 유황 훈증을 거치면 하루 만에 처리가 끝나 일부 업체가 비용과 시간을 줄이기 위해 이런 방식을 써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식약처는 중국산 생죽순은 농산물 형태로 국내에 수입되지 않는다면서도 통조림 등 가공식품은 일부 들어오는 만큼 이산화황 정밀 검사와 제조사별 추가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화면출처 : 도우인 @第一现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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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경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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