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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 급등 '27만전자' 회복…SK하이닉스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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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한국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오늘(21일) 5% 가량 급등했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4.98% 급등한 27만 4천 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1.15% 오른 26만 4천 원으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지속적으로 오름폭을 확대, 한때 27만 5천 원(+5.36%)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종가 기준 27만 원 선을 넘어선 건 이달 7일(27만 원) 이후 10거래일만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0.59% 오른 186만 8천 원에 마감했습니다.

개장 직후에는 188만 8천 원(+1.67%)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이후 등락을 거듭하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습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8일 미국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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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18% 내렸으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17%와 0.39%씩 올랐습니다.

그러나 엔비디아(+1.34%), 브로드컴(+2.97%), AMD(+2.70%), 마이크론(+3.92%) 등 주요 반도체주는 강세를 보였고,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날 3.14% 오른 데 이어 2.78% 뛰며 이틀 연속 급등세를 이어갔습니다.

이후 주말과 휴일 사이 시장에 영향을 미칠 만한 대형 이벤트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으면서 국내 반도체 대형주로 강세 흐름이 이어진 모양샙니다.

이날 관세청이 내놓은 한국 9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이 71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8.3% 증가했고, 특히 반도체 수출이 259.4% 증가한 341억 2천만 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 기록을 경신한 것도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조 9,789억 원과 1,602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기관은 1조 4,923억 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속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는 개인이 홀로 3조 2,084억 원 매도 우위를 기록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1,890억 원과 1조 3,971억 원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 영향에 최근 주요 수급주체로 부상한 기타법인은 1조 6,360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이날 외국인 순매수 상위종목 1위와, 순매도 상위종목 1위를 차지했습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1조 715억 원 순매수했고, SK하이닉스는 8,121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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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선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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