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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벽 위험징후 감지 더 빠르게…LH, AI 계측 시스템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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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스마트 계측 시스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등 첨단 기술을 결합한 'AI 스마트 계측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옹벽·사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AI 스마트 계측 시스템은 옹벽에 설치된 고정밀 센서가 시설물 변위, 기울기 등을 실시간 측정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AI가 종합 분석한 뒤 이상 여부를 바로 알려주는 시스템입니다.

LH는 전국적으로 관할하는 옹벽·사면 중 중점 관리가 필요한 지점을 선별해 80곳에 스마트 계측 시스템을 설치하고 실시간 모니터링합니다.

이번 고도화로 시스템의 위험 징후 감지 정확도를 높이고 상시 모니터링 기능은 강화했습니다.

최근 기상 변화로 연중 돌발 집중호우나 폭설 등 우려가 커지는 만큼 '사고 72시간 전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재난 상황의 계측 데이터와 강우 양상 등을 AI가 종합적으로 학습·분석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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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 학습을 통해 AI의 감지 성능을 높여 사고 발생까지 최장 3일 전 위험 징후를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경보를 발령할 수 있게 했다고 LH는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디지털 트윈 기반 '3차원(3D) 입체 시각화 관제' 기능을 접목해 현장 상황을 3D 모델로 구현하고 위험 점수를 실시간 산출해 현장의 미세한 위험 요인을 직관적이고 입체적으로 파악하도록 했습니다.

이상조 LH 스마트안전관리본부장은 "AI와 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안전관리에 적극 도입함은 물론,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위험 징후를 잡아내는 것이 목표"라며 "국민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 체계를 계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LH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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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선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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