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올해 1∼8월 인구감소지역 등 8곳에서 매입한 과일 물량이 7천톤을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늘어난 규모로, 지난해 연간 매입량인 7,600여톤에 근접했습니다.
쿠팡은 올해 연말까지 매입 물량이 8,400톤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쿠팡이 과일을 매입한 지역은 전남 영암·함평, 경북 성주·의성·영천·고령, 대구 군위 등으로 인구감소지역이 대부분입니다.
매입 과일은 사과와 참외, 자두, 수박, 딸기, 무화과 등 30여종으로 지역별로는 우곡수박으로 유명한 경북 고령의 매입량이 전년보다 60%, 전남 함평 무화과가 138%, 대구 군위 자두가 73% 각각 증가했습니다.
쿠팡은 새벽배송 물류망을 호남·경상·강원 등 오프라인 장보기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으로 확대하면서 과일 구매 고객이 늘어 매입 물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쿠팡은 올해 처음으로 쿠팡에서 선보인 '군위자두'의 경우 올해 매출이 1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 수준으로 늘었다며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인구감소 지역 농가들이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농가 매입 및 상생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쿠팡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