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한 과일부터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답례품까지.
관람객들이 각 부스마다 마련된 다양한 특산품을 살펴보고 체험도 해봅니다.
SBS와 행정안전부가 고향 사랑 기부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공동 개최한 '고향사랑페스타'에 서울 등 수도권 관람객들이 몰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60여 지방 정부가 참여해 각 고장의 대표 특산품을 선보이며 지역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전재형/고향사랑페스타 참가자 : 이번에 (고향사랑기부제를) 처음 알게 됐습니다. 지역별로 답례품이 얼마나 많은지도 알게 됐고….]
현장에서 고향사랑이음 사이트를 통해 기부에 동참하는 이들도 많았습니다.
[김민재/행정안전부 차관 : 제가 명예 제주도민입니다. 마침 제주도 부스가 있어서 제주도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큰 금액은 아니지만 기부를 하게 됐습니다.]
각 지역의 대표 답례품을 소개하는 유튜브 생방송에선, 동시 접속자가 1만 명을 돌파해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저희 무안 많이 사랑해주세요. 고향사랑기부제 화이팅!]
고향에 기부하면 얼마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무료 세무 상담도 이어졌습니다.
[구재이/한국세무사회 회장 : 고향사랑 기부를 하게 되면 10만 원까지는 이제 전액 환급을 받을 수 있게 되고요. 기부 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세수가 부족한 지방 소도시에는 고향 사랑 기부금이 지역 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되고 있단 평가입니다.
[신승근/한국지방세연구원장 : 다른 기부금과는 달리 어떤 용도의 제한 없이 주민들이 원하는 복지를 쓸 수 있거든요. 고향사랑기부제가 앞으로 지역에 많은 재원을 가져다줄 수 있는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부대 행사로 열린 한일 국제 세미나에선 앞서 제도를 도입한 일본의 고향납세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며 올해 4년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발전 전략을 모색했습니다.
(취재 : 홍승연, 영상취재 : 임동국, 영상편집 : 안여진, VJ : 김형진, 제작 :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