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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파리" 전 세계 유학생들 온다…서울 뜨는 이유

영국 언론 '유학도시 서울' 주목…"역동성·경관·생활비 등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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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지면에 실린 유학 도시 서울 관련 기사

서울이 런던이나 파리, 뉴욕 등 전통적인 유학 도시들을 제치고 전 세계 청년들이 주목하는 새로운 유학지로 떠오르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18일 주말판 지면에 '서울은 해외 거주 대학생들에게 새로운 파리'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서울의 부상을 비중 있게 다뤘습니다.

해당 매체는 K팝 등 한국 문화의 세계적인 인기와 함께, 역동적인 도시 생활, 음식과 경관, 상대적으로 저렴한 생활비 등을 서울의 주요 매력으로 꼽았습니다.

이는 대학의 명성과 취업 전망뿐 아니라 생활방식과 도시 환경, 새로운 경험을 유학지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 학생이 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한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최근 3년간 69% 증가해 30만 7천여 명에 달하며, 과거와 달리 한국에 아무런 연고가 없는 미국과 유럽 학생들의 발길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서울은 영국 고등교육 평가기관 QS의 '세계 최고의 학생 도시'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달라진 위상을 증명한 바 있습니다.

서울시는 민선 8기부터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인재 유치 및 정착 정책 등을 통해 이 같은 변화를 추동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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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앞으로도 대학·기업·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외국인 유학생과 청년 인재가 서울에서 학업·일자리·창업·문화생활을 함께 누리고 지역사회와 교류할 수 있도록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이 세계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문화와 교육, 산업과 일자리가 선순환하는 서울만의 도시 경쟁력을 더욱 키워 세계의 인재가 모이고 성장하는 도시 전략을 지속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FT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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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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