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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김지용, 좀 꼼꼼히 살펴보고 있어…정리 시점 말하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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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오늘(19일)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지용 변호사에 대한 추가 검증에 대해, "좀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중수청장 후보자 지명 문제가 언제 정리되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아직 추가 검증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 시점을 말하기는 아직은 어렵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수석대변인은 "많은 분들이 (김 변호사에 대해) 이런저런 말씀들을 해주시지 않느냐"며 "그 말씀들을 흘리지 않고 지금 그 부분에 대해서도 추가 검증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7일 김 변호사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제청했고, 청와대는 당초 이 대통령이 김 변호사를 후보자로 지명하기로 했다면서 조만간 국회에 인사청문회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지난 10일 프랑스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뒤 추가 검증 지시를 내렸고, 아직 국회에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재검증 지시는 범여권 강경파들을 중심으로 검찰 출신인 김 변호사가 과거 검찰 개혁에 반대해 온 인물이라며 반대하고 있는 점이 추가 검증의 이유란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특히 민주당 소속의 추미애 경기지사는 김 변호사를 '밀정'과 나치 전범인 '아돌프 아이히만'에 빗대며 "내란 세력에 업혀서 왜 전전긍긍하냐"고 강도높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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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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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린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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