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오늘(19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한 것과 관련해 "김 후보자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김 후보자의 사퇴 발표 후 낸 공지문에서 "국정의 부담을 줄이고자 후보자가 결정한 것으로 이해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어 "향후 필요한 후속 절차는 정해진 규정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김 후보자를 지명했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15일 인사청문회를 거쳐 이틀 뒤 여당 주도로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김 후보자는 이 대통령 기자회견 이튿날인 이날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회견에서 김 후보자 임명 여부를 묻는 말에 "나름 최선의 인선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국민의 검증 과정에서 여러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며 "아직 최종 결론을 내지 못했다.
국민의 눈높이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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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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