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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기자회견 "연임 생각 없다…전쟁 파병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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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대국민 기자회견을 갖고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개헌을 하더라도 연임할 생각은 전혀 없고 호르무즈 해협 전쟁 개입 파병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강청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지방선거 이후 국민의 실망은 자신의 부족함 때문이라면서 더 많은 이들의 마음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했다고 자세를 낮췄습니다.

이어 헌법 개정을 통한 자신의 연임은 불가능하고 연임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확고하게 말씀드립니다. 저는 연임할 생각 전혀 없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파병 관련해선 전쟁에 관여하거나 개입하는 파병은 없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전쟁에 관여, 개입은 없습니다. 그런 형태의 파병이든, 군 자산 파견이든 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그 원칙을 지켜왔죠. 앞으로도 그 원칙은 변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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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다른 국가들이 하는 것처럼 상선과 원유수송로,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활동은 해야 한다는 점도 분명하다고 단서를 달았습니다.

최근 불거진 김승원 법무장관 등 인선에 대한 본인의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선을 다했지만 추가로 발견되는 문제도 있고, 그런 점까지 준비 못한 건 잘못이라면서 인사 시스템을 재적멍을 해보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최종 결론을 내지 못했다"면서 "국민의 눈높이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도 국민의 마음을 세심히 챙기지 못했다면서 자세를 낮췄습니다.

(영상취재 : 정상보·하 륭, 영상편집 : 오영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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