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뉴스영상

전국구 학원인데 털렸다…"정체불명 해커 침입" 신고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서울 강남 대치동을 비롯해 전국 약 80개 지점을 운영하는 수학 학원 '생각하는황소'에서 학생과 학부모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확인돼 관계 당국이 파악에 나섰습니다.

생각하는황소는 어제(17일) "시험 예약 사이트에 정체불명의 해커가 침입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학부모 등에게 공지했습니다.

생각하는황소는 "해커가 '모든 자료를 확보 중'이라고 고지한 것으로 보아 이 사이트를 통해 시험을 예약한 모든 학부모와 학생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시험 예약 사이트에는 학생 이름과 학교, 학년, 생년월일, 학부모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등록돼 있었습니다.

생각하는황소는 현재 시험 예약 사이트를 임시 폐쇄하고 관계 기관에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신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수사 요청을 위한 자료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생각하는황소 측은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깊이 사과한다"며 "시험 예약 사이트는 재발 방지를 위한 모든 조치를 완료한 뒤 운영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따르면 생각하는황소는 어젯밤 9시쯤 개인정보 유출 피해 사실을 신고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관계자는 "현재 위법사항 여부 등 사실 관계를 파악 중에 있고, 이를 토대로 차후 조사 시점을 정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생각하는황소는 선행 심화 전문 수학 학원인데, 초등학교 예비 4~6학년을 대상으로 13개월 만에 중학교 수학 3년 과정을 끝내는 코스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취재: 김지욱, 영상편집: 이유진, 디자인: 이수민, 제작: 디지털뉴스부, 화면출처 : '생각하는황소' 홈페이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김지욱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뉴스영상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