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에 조그만 손님이 들어와서 소동이 있었다고요?
그제(16일) 오전 경기 구리경찰서에 야생 너구리 1마리가 들어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그물망으로 포획을 시도했지만, 너구리는 경찰서 내부 곳곳을 누비고 다녔습니다.
한때 주차된 차량 밑으로 숨어들었다가 무기고 방향으로 이동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너구리는 건물 벽 사이 좁은 틈에 들어가 빠져나오지 못했고요.
소방대원들이 마취제를 이용해 안전하게 포획한 뒤 경찰서 뒤편 야산에 풀어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출처 : 구리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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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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