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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마인드 퇴사 직원도 "AI가 우리를 죽일 수 있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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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트로픽 AI

최근 구글 딥마인드를 떠난 인공지능(AI) 연구원이 "AI가 우리를 죽일 수 있는잠재력을 지녔다고 진심으로 믿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전 구글 딥마인드 연구원 빌랄 추그타이는 14일 엑스(X)에 "구글에서 저는 AI 개발을 목격했다. 저 역시 이 기술의 기본 방향성에 대해 극도로 우려한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는 AGI 안전과 정렬(alignment) 리서치 업무를 맡았다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정렬은 AI 모델이 인간에게 위협이 되는 행동을 거부하도록 하는 것과 관련된 업무입니다.

앞서 이달초 앤트로픽의 AI 개발자인 제이컵 콕슨은 사직하며 앤트로픽과 오픈AI가 "우리의 목숨을 걸고 도박하고 있다. 초지능 AI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고 비난한 바 있습니다.

그는 "가장 공격적인 시나리오 가운데 상당수가 현실화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내년 말이면 이미 상황이 통제 불능에 빠질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이후 앤트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CEO)가 성명을 통해 AI 개발 속도 조절을 촉구하고 나섰고, 여기에 오픈AI의 샘 올트먼과 스페이스X AI의 일론 머스크도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 AI 개발 속도조절 논쟁이 AI 업계와 정치권에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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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기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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