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연속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김시우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준우승만 3차례 차지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친 김시우가 다음 달(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충남 천안 우정힐스 CC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에 출전합니다.
대회 주최 측은 오늘(15일) "올해 PGA 투어에서 맹활약한 김시우가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을 확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시우는 2년 연속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됐습니다.
PGA 무대에서 활약하는 임성재도 앞서 이번 대회 출전을 확정해 국내 팬들은 김시우와 임성재가 함께 경쟁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지켜볼 수 있게 됐습니다.
2017년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총상금 400만 달러(약 54억 원)가 걸린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프로 대회입니다.
김시우는 올 시즌 PGA 무대에서 3차례 준우승을 포함해 11차례나 톱10에 진입하는 성과를 내며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3위를 기록해 현재 한국은 물론 아시아 선수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대회에서 공동 21위에 오른 김시우는 이번에는 우승에 도전합니다.
김시우는 "올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다시 출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난해 대회 때 팬들이 보내주신 응원이 정말 뜨거웠다.
올해도 팬들과 다시 만나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68만 달러(약 9억 2천만 원)와 제네시스 차량, 2027∼2028년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출전 자격이 주어집니다.
제네시스 포인트 1천300점과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포인트 835점도 줍니다.
출전한 KPGA 투어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선수는 2027년 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출전권을 받습니다.
(사진=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