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노동부, HL만도 2차 압수수색…20대 하청노동자 끼임사 수사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 자동차 부품 제조사인 HL만도 경기 평택공장에서 기계 끼임으로 사망한 청년 노동자 고 김승모 씨의 부모님이 지난 8월 21일 청와대 인근에서 열린 '만도 평택공장 비정규직 고 김승모 추모제'에 참석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 제조사인 HL만도 경기 평택공장에서 발생한 20대 하청 노동자 기계 끼임 사망 사고를 수사 중인 노동당국이 두 번째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경기지방고용노동청 평택지청은 HL만도 판교 본사와 평택 공장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입니다.

지난달 7일 평택 공장 등에 대한 압수수색 이후 2차 강제수사입니다.

사고 발생 즉시 수사전담팀을 구성한 경기청 평택지청은 이날 압수수색에 노동감독관 약 20명을 투입했으며, 관계자 PC 등 증거자료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경기청 평택지청은 HL만도의 끼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상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여부 등을 면밀히 살펴볼 계획입니다.

수사를 통해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등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이 확인되면 엄정 조치한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 7월 22일 낮 12시 50분쯤, 이 공장에서 협력업체 소속 고 김승모 씨가 고장 난 부품 가공 기계 내부를 점검하러 왔다가 기계와 벽 사이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경찰과 노동부는 김 씨가 기계 내부에 있는 것을 알지 못한 HL만도 소속 직원이 기계를 시운전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임지현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