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해지로 활동이 중단됐던 그룹 더보이즈가 새 음악 레이블과 함께 새로운 행보를 예고했다.
세븐에잇레코즈(78 RECORDS)는 14일 법인 설립을 마치고 더보이즈(THE BOYZ) 상연, 제이콥, 영훈, 현재, 주연, 케빈, 큐, 선우, 에릭의 그룹 활동을 전담한다고 밝혔다. 세븐에잇레코즈는 "멤버들의 뜻과 방향성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더보이즈의 단체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세븐에잇레코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엔터테인먼트사에서 아티스트 발굴과 성장, 음악 및 콘텐츠 전반의 경험을 쌓아온 업계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세운 레이블이다.
레이블은 10년 넘게 더보이즈의 성장 과정과 전성기를 함께하며 캐스팅 단계부터 데뷔 이후 주요 활동까지 이끌어온 인물들이 공동대표를 맡아 이끌어간다. 이들은 Mnet '로드 투 킹덤' 우승과 '킹덤 : 레전더리 워' 준우승 등 팀의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어온 경험과 아티스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레이블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세븐에잇레코즈 관계자는 "오랜 시간 더보이즈와 함께해 온 만큼 멤버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더보이즈를 믿고 기다리며 변함없이 곁을 지켜준 더비(THE B)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의 기다림과 응원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좋은 음악과 무대, 콘텐츠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멤버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더보이즈와 더비가 앞으로 더 많은 순간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세븐에잇레코즈는 더보이즈의 그룹 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더보이즈와 더비가 함께할 새로운 여정을 준비하며 공식 레이블 출범과 신인 아티스트 발굴 등 본격적인 행보를 순차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