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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울산 투수 나가, 탈삼진 100개 달성…구단 첫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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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내 첫 100탈삼진을 기록한 울산 웨일즈 나가 타이세이

프로야구 울산 웨일즈가 "외국인 투수 나가 타이세이가 구단 최초로 한 시즌 100탈삼진을 달성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나가는 지난 10일 경남 김해 상동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 투수로 출전해 4회말 상대 3번 타자 조민영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시즌 100번째 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나가는 창단 첫해를 보내고 있는 울산 구단 역사상 최초의 시즌 100탈삼진 투수로 이름을 남겼습니다.

올 시즌 나가는 21경기에 등판해 120이닝을 소화하며 8승 3패,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했습니다.

경기당 평균 5⅔ 이닝을 책임지며 신생팀 선발진의 중심을 잡았습니다.

나가는 "울산 웨일즈의 창단 첫 100탈삼진 투수로 이름을 남기게 돼 정말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팀 동료들과 팬들의 응원 덕분에 만들 수 있었던 기록인 만큼, 남은 시즌에도 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시즌 우승이라는 목표를 위해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던지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장원진 울산 감독은 "나가가 시즌 내내 꾸준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며 팀의 중심을 잡아줬다"며 "남은 시즌에도 에이스다운 활약을 이어가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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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산 웨일즈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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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광현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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