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이정후는 오늘(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정규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타율은 0.281에서 0.279(509타수 142안타)로 내려갔습니다.
이정후는 2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첫 타석에서 샌디에이고의 왼손 선발 로비 레이에게 1루수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4회말 2아웃에서는 다시 레이를 상대해 강한 타구를 날렸으나 2루수 정면으로 향했습니다.
6회말 1아웃에서는 일본인 왼손 투수 마쓰이 유키를 상대로 9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펼쳤습니다.
풀카운트에서 시속 148.5㎞의 바깥쪽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지만, 타구가 우익수 정면으로 향했습니다.
5대 7로 뒤진 9회말엔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마무리 메이슨 밀러의 초구를 받아쳤지만 좌익수 뜬공에 그쳤습니다.
샌디에이고의 송성문은 8회말 수비 때 더스틴 해리스를 대신해 8번 타자 2루수로 교체 출전하면서 두 한국인 타자가 나란히 출전하는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습니다.
하지만 송성문은 타석에 서진 못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밀러가 9회 2아웃 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아 7대 5로 이겼습니다.
5연승을 이어간 샌디에이고는 79승 68패, 승률 0.537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지켰고, 같은 지구 3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격차를 0.5경기로 벌렸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62승 86패, 승률 0.419로 같은 지구 4위를 유지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