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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중국 자동차 공장 들어올까…트럼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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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자동차 업계의 강한 반대에도 중국 업체들이 미국 내에서 공장 건설과 차량 생산을 허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중국이 미국에 와서 자동차를 만들 공장을 열고 싶다면 나는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일본도 그렇게 해서 우리 국민을 고용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국민을 고용한다는 점"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차 자체를 비난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중국 자동차 업체가 멕시코에 공장을 짓고 완성차를 미국으로 수출하는 방식은 용납하지 않겠다는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워싱턴 정상회담을 10여 일 앞둔 시점에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미국 완성차 업계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중국 자동차 업체의 미국 시장 진출을 허용하지 말라고 지속해서 촉구해왔습니다.

현재 미국 시장은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가 도입한 규제로 중국 자동차 업체의 미국 내 승용차 생산·판매가 사실상 전면 금지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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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100% 이상의 관세도 부과하고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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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호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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