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시가 2030년까지 86조 원을 투자해 주거와 건강, 교통 등 100대 과제를 실행하는 G3 서울플랜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세계 3대 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주 서울소식을 윤나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선 9기 최상위 전략 G3 서울플랜을 확정하고 실행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건강안전도시, 동행성장도시, 주거안정도시, 기회활력도시, 공간혁신도시 등 5대 미래상 아래 20대 전략목표와 100대 핵심과제를 추진하겠다는 겁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서울을 세계 최정상급 도시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그 성취를 시민 한 분 한 분의 더 나은 삶으로 돌려드리기 위한 민선 9기 서울의 새로운 청사진입니다.]
서울시는 G3 서울플랜을 통해 AI전환과 기후위기, 인구 구조 변화, 인재 경쟁에 대응하겠다며 2030년까지 총 86조 1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요 과제로는 시민 누구나 집에서 10분 거리에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10분 운세권'과 생활권 녹지를 늘리는 '녹지총량 관리제' 도입, 온라인 중심의 학습 프로그램 '서울런'의 오프라인 확장 등이 포함됐습니다.
주거 분야에서는 서울형 공공분양주택 '바로내집' 6천500호를 새로 공급하고 신속통합기획과 모아주택 사업 확대를 통해 공공 주택 13만 호를 추가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주거와 일자리, 커뮤니티를 한 곳에 모은 '청년미래타운'도 권역별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외국인 관광객 3천만 명 시대에 대비해 간편 결제와 대중교통, 세금환급, 관광안내를 연결한 통합앱 'ok seoul'을 만들고, AI 이용 지원을 통한 청년 AI사다리 정책과 외국인 석박사 유치를 위한 정책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김병민/G3서울플랜 기획위 공동위원장 : 민선 8기에 이미 고도화시켜 왔던 어느 정도 정책들이 있기 때문에 (서울시) 실국에 계신 모든 분들이 다 함께 동참해서 정책으로 실현 가능한 내용들을 (담았습니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100대 과제별 목표와 일정, 재원, 성과지표를 담은 실행계획을 정하고 추진 상황을 관리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 전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