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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친구 필요하신 분"…하객도 '기브 앤 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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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소식은 '하객 알바 대신에 하객 품앗이'입니다.

식장에 초대할 지인이 좀 부족해서 고민인 예비부부들이 있습니다.

예전에 이런 경우에 '하객 대행 알바'를 쓰기도 했었는데 요즘에는 '하객 품앗이'라는 개념이 있다고 하네요.

최근 오픈 채팅방 혹은 결혼 준비 커뮤니티에 하객 품앗이 상대를 구하는 게시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10월 강남식장에서 단체 사진 함께 찍어줄 예비 신부 구합니다'라는 식입니다.

수백 명이 모인 오픈 채팅방에서 예식 일시, 지역, 필요 인원을 공유하고 1대 1로 일정을 맞추고 거기에 또 식사를 제공해야 하는지, 드레스 코드는 어떤지 친구, 직장동료, 친척 중에 어떤 역할을 맡을지 등의 세부 규칙도 정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서로의 결혼식에 번갈아 참석해서 자리를 채워주는 방식을 '맞품앗이'라고 불립니다.

일당을 지급하던 기존 하객 대행 알바와 달리 별도 수고비나 축의금 없이 서로 참석을 맞교환하는 형태입니다.

이에 대해서 고물가에 따른 경제적 부담과 젊은 세대의 실용적인 관계 맺기 방식이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당근·카카오톡 오픈채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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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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