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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충돌에 국제유가 3%대 급등…브렌트유, 4개월여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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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이란 전쟁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3% 넘게 급등했습니다.

중동 지역 긴장이 다시 유가를 끌어올리는 모양새입니다.

현지시간 9일, 브렌트유는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 약 4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마감했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3.29달러(3.36%) 오른 배럴당 101.2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종가 기준 지난 5월 22일 이후 최고치입니다.

종가가 100달러를 웃돈 것도 지난 7월 23일 이후 처음입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전장보다 3.02달러(3.25%) 오른 배럴당 96.05달러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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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전날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미군 함정을 공격한 데 대응해 이란 유조선 5척을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탄도미사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혁명수비대(IRGC)는 호르무즈 해협 해상 통제구역을 오만해와 아라비아해 일부까지 포함하겠다는 경고도 내놓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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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우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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