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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삼대지수 연속 약세…국채 바이백 효과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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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입니다.

미증시 삼대지수가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습니다.

나스닥이 0.64% 내렸고 S&P 500은 이틀 연속 7600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에너지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산업재와 경기소비재가 1%대 하락률을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중동 분쟁이 극한으로 치달으면서 브렌트유가 지난 7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 선을 돌파했습니다.

미군이 이란 유조선들을 타격하고 이란이 요르단의 미군 기지를 미사일로 공격하는 등 양측의 무력 충돌이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 양쪽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 재무부가 채권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장기 국채 바이백, 즉 국채 매입 규모를 기존의 세 배인 최대 60억 달러로 늘렸지만 시장 기대치에는 못 미쳤습니다.

정부 대책이 채권 시장의 불안감을 낮추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실망감이 퍼지면서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장중 4.85%를 넘어 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종목별로는 메타가 사용자 대신 업무를 수행하는 혁신적인 AI 에이전트를 선보이며 6% 넘게 급등했고, SK하이닉스 ADR이 7% 이상 폭등하는 등 메모리 반도체주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증시가 연일 하방 압력을 받는 가운데 오는 10일 생산자물가지수와 11일 소비자물가지수 결과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여부에 강하게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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