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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코 출혈로 정밀검진 중…KIA, 대표팀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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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KIA와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한국 야구 간판스타 김도영 선수가 경기 도중 부상과 출혈 때문에 교체돼 현재 정밀 검진을 받고 있습니다.

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도영은 어제(8일) 삼성전에서 마침내 올 시즌 40번째 홈런을 때려내며 최연소 시즌 40홈런 기록 무산의 아쉬움을 달래고, 다가올 아시안게임에 대한 기대감까지 키웠는데요.

오늘 NC전에서 불의의 부상에 발목을 잡혔습니다.

NC전 4회 노아웃 1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은 초구에 기습번트를 시도했는데, 배트에 맞은 공이 굴절돼 1루로 뛰어나가려던 김도영의 안면부를 강타했습니다.

코에서 피가 쏟아진 김도영은 의무팀으로부터 지혈을 받았지만, 곧장 교체됐습니다.

스태프들과 함께 허탈하게 더그아웃으로 향하던 김도영은 크게 아쉬움을 표출하기도 했습니다.

KIA 구단은 김도영이 출혈은 일단 멈춘 상태라며 구단 지정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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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챔피언스필드의 홈팬들은 숨죽여 김도영의 쾌유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김도영의 부상이 심각할 경우, 현재 치열한 상위 순위 싸움을 진행하고 있는 KIA와 아시안게임 대비 소집을 닷새 앞둔 야구 대표팀은 심각한 전력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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