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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40주년' 안치환 "연대 총학생회장 선거 때 만든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세월 갈수록 '일상의 소중함'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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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진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주영진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주영진 뉴스브리핑> 월~금 (14:00~15:2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가수 안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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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안치환> 인터뷰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가수 안치환, 데뷔 40주년'"

"정규 15집 앨범 발매…신곡 제목 '나는 오늘만 산다'"

"세월이 갈수록 '일상의 소중함'을 더 느끼면서 살아야"

"1991년 민주화 이후 '내면'에 더 집중…음악 영역 넓혀"

"추석 전 '가을을 노래하다' 콘서트…11월 부산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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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진 / 앵커 : 여러분, 안치환 씨 하면 정말 노래들 많이 부르셨죠. 내가 만일도 부르셨고, 사람은 꽃보다 아름다워. 오늘 이 자리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안치환 / 가수 : 안녕하십니까.

▷ 주영진 / 앵커 : 반갑습니다.

▶ 안치환 / 가수 : 스튜디오에서 보니까 반갑네요.

▷ 주영진 / 앵커 : 그런데 젊어지신 것 같습니다.

▶ 안치환 / 가수 : 그럼요. 세월은 누구에게나 평등합니다.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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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진 / 앵커 : 지금 벌써 세월 얘기하시니까 40년 된 게 맞습니까.

▶ 안치환 / 가수 : 40년이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 주영진 / 앵커 : 데뷔 기준이 우리 안치환 씨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요. 왜냐하면 예전에 이른바 민중가요라고 했나요? 그 노래를 부르셨을 때, 만드셨을 때를 데뷔라고 보시는 건지.

▶ 안치환 / 가수 : 글쎄요. 저도 그걸 정확히 판단하기에는 제 생각에는 저는 졸업한 연도부터. 그냥 음악으로 쉽게 얘기하자면 음악을 통해 삶을 살았던. 밥벌이도 하고 제 인생을 지금까지 살아왔던 시기를 따져보면 아직 한 1, 2년 남았어요.

▷ 주영진 / 앵커 : 1, 2년 40년이. 그런데 40년이라고 하는 이유는, 제가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저도 제가 87년에 대학을 들어갔는데 그때 이미 안치환 씨가 만든 노래라고 저희 학생들이 부르고 있었거든요.

▶ 안치환 / 가수 : 그랬죠. 그때는 아무래도 대학 시절에 제가 만들었던 노래들이 이미 대학 내에서 알려졌던 시기예요. 지금은 어떻게 보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지만, 그때는 그렇게 대학 내에서의 소식통이 있었어요. 노래 팀들끼리. 그래서 누가 노래를 만들면, 그걸 열심히 불러서 말하자면 5월 축제 대동제 때 공연을 하잖아요. 그때 발표를 하면 사람들이 와서 그걸 보고 입에서 입으로 막 퍼지는 그러한 노래들이었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대단했죠. 그때.

▶ 안치환 / 가수 : 방송이 아니고 그냥 입에서 입으로.

▷ 주영진 / 앵커 : 시판되지 않는 카세트테이프에 담겨서. 그렇죠. 손으로, 손으로 직접 써서.

▶ 안치환 / 가수 : 그렇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처음 만든 노래가 그러면.

▶ 안치환 / 가수 : 처음 만든 노래는 물론 다른 노래가 있었는데, 이게 습작으로 진짜 내가 노래를 만들어봐야겠다. 다른 사람들이 만든 노래를 다 외우고 부르고 하다 보니까 조금 욕심이 생겨서 만든 노래가 이 노래입니다. 거센 바람이 불어와서~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푸른 솔아.

▷ 주영진 / 앵커 : 샛바람에 떨지 마라.

▶ 안치환 / 가수 : 그렇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창살 아래 네가 묶인 곳.

▶ 안치환 / 가수 : 어떻게 아시지.

▷ 주영진 / 앵커 : 그 시절에 이 노래를 모르는 학생이 누가 있었겠습니까.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그리고 또 제가 기억하는 노래가 외로운 대지의 깃발.

▶ 안치환 / 가수 : 비슷한 시기인데 그때 당시에는 지금은 4.3 사건이라고 하나요. 4.3 항쟁이라고 하나요. 제주도에 그 이야기를 누구도 공개적으로 하지 못했던 때였는데요. 저희는 아무래도 피 끓는 청춘이었으니까. 대통령제 때 이 주제로 공연을 하자고 해서 선배님이 저한테 주제곡을 만들어라. 주제곡 너 만들어 봐. 책을 한 권 주셨어요. 이산하 시인님이 쓰신.

▷ 주영진 / 앵커 : 이산하 시인의.

▶ 안치환 / 가수 : 한라산의 책을 주셨는데 그걸 제가 처음 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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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진 / 앵커 : 창비에서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 안치환 / 가수 : 열심히 공부해서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솔아 푸르른 솔아랑 어찌 보면 음악적 분위기가 비슷하기는 하죠.

▷ 주영진 / 앵커 : 잠들지 않는 남도.

▶ 안치환 / 가수 : 저 멀리 있는 제주도에 그때 당시에 얼마나 외로웠을까. 그런 생각하면서 만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 주영진 / 앵커 : 사실 4.3은 그때만 하더라도 학생들도 잘 몰랐던 우리의 아픈 역사였다는 생각이 드는데.

▶ 안치환 / 가수 : 그렇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이제는 이제 많은 분들이 다 알고, 법도 만들어지고 명예 회복에 관한, 이것도 보면 어떻게 보면.

▶ 안치환 / 가수 : 모든 세대들이 알아야 할 일이죠.

▷ 주영진 / 앵커 :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는 어떻게 만들어진 노래입니까? 누구를 생각하면서 만드신 노래입니까?

▶ 안치환 / 가수 : 이런 얘기 해도 되나요? 아무래도 정치적 시선.

▷ 주영진 / 앵커 : 그 시절에 관한 이야기니까요.

▶ 안치환 / 가수 : 그래서 그때 당시에 제 대학 3학년이었고, 총학생 선거가 있었어요. 지금은 양반 이름만 얘기하면 다 아실 텐데 우상호 선배가 후보자로 나왔고, 또 하나는 지금 또 있어요. 지금도 지금 국회의원이 안 됐던데 아직. 둘이 나왔는데 제가 그냥 선배가 어느 누구를 후원해라, 응원해라, 노래를 나가서. 그래서 이 노래를 만들고 있던 걸 발표를 했어요. 그러고 나서 그때 당시에는 우상호가 아니고 다른 분이었는데, 제가 우상호 선배가 총학생회가 됐어요. 그리고 저는 상관없었어요. 누가 되든. 잘 모르는 사람들이라. 그런데 나중에 총학생선거 끝나고 그 취임식 때 그 노래를 한번 다시 불러 달라고 우상호 선배가 요청을 해서 또 불렀습니다. 그러고 나서 노래가 많이 알려지고 학내에서 퍼졌던 것 같아요. 그리고 실명을 얘기해서 좀 그런가.

▷ 주영진 / 앵커 : 아닙니다. 아닙니다. 정말 결과적으로 그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장 선거 국면에서 만들어진 노래다라는 게 저도 오늘 처음 들었습니다.

▶ 안치환 / 가수 : 옛날 얘기 너무 많이 하지 마세요.

▷ 주영진 / 앵커 : 아니에요. 그런데 하나 더 질문할 수밖에 없는데, 87년 6월 우상호 총학생 회장이 학생회장 시절에 또 우리는 우리의 예가 어쨌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을 이룬 역사이면서 동시에 또 하나의 아픈 역사가 우리 이한열 열사였을 때 거리에서의 어떤 추도식 때 그때 또 많이 불러줬던 노래가 마른잎 다시 살아나.

▶ 안치환 / 가수 : 그렇죠. 그때 만든 노래인데. 서럽다 뉘 말하는 가~ 이 노래죠. 강을 강을 ~가슴 아픈 이야기고 늘 지금까지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먼저 가신 아무래도 민주화를 위해서 애쓰다 가신 그 모든 분들을 우리는 늘 가슴 속에 기억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그때 그 시절 그 시대와 함께하는 노래를 만들었던 가수 안치환 씨가 언제부터인가 이제는 좀 행복을 얘기하고 싶다.

▶ 안치환 / 가수 : 아무래도 세상은 변하니까.

▷ 주영진 / 앵커 : 세상은 변하고.

▶ 안치환 / 가수 : 저도 변하니까. 그렇지만 어떤 뿌리가 변한다기보다는 그런 저의 뿌리를 바탕으로 많은 가지를 좀 펼쳐야겠다. 노래 넓혀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죠, 하고 있고 지금도.

▷ 주영진 / 앵커 : 대중가요는 어쨌든 간에 보면 많은 분이 사랑에 관한 이야기에 이별에 관한 이야기, 아픔에 관한 이야기가 많은데 안치환 씨 노래 중에서도 또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고 사랑을 받았던 노래를 가만히 생각해 보면 내가 만일, 이건 또 시를 노래로 만든 게 맞습니까. 내가 만일.

▶ 안치환 / 가수 : 아니요.

▷ 주영진 / 앵커 : 그거는 직접 만드시는 게 아니고.

▶ 안치환 / 가수 : 시가 아니고 김영국 씨라고요. 노래를 아주 잘 쓰시는 친구가 만들어준 노래였고 그리고 사람이 꽃보다 그건 시로 만든 노래.

▷ 주영진 / 앵커 : 시로 만든 노래고.

▶ 안치환 / 가수 : 지금 나른해지는데 잠깐 사람이 고프다. 그러면.

▷ 주영진 / 앵커 : 네.

▶ 안치환 / 가수 : (노래)

▷ 주영진 / 앵커 : 동료들하고, 친구들하고 이 노래 부르다 보면 바로 당신, 바로 그대. 이렇게 노래를하고 하죠. 너무 감사합니다.

▶ 안치환 / 가수 : 오후라 조금.

▷ 주영진 / 앵커 : 요즘 사는 게 좀 힘들고 우울하다라고 생각들 많이 하실 텐데 그래도 사람이 희망이고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고.

▶ 안치환 / 가수 : 세상이 아무리 조금 각박해지고 그렇더라도 사람이 있어야 행복한 거고. 그 사람들의 관계 속에서의 따뜻한 꽃들이 피어나야지. 세상은 살 만한 거고. 그렇죠.

▷ 주영진 / 앵커 : 이렇게 참 무대가 아닌 곳에서 노래를 하시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닌데 정말 이렇게 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안치환 / 가수 : 제가 말을 좀 잘 들어요.

▷ 주영진 / 앵커 : 감사합니다. 그래서 이왕 노래를 하신 김에 이번에 40년, 데뷔 40년을 기념하는 노래가 나왔는데 이 제목이 또 너무 눈에 띄더라고요. 나는 오늘만 산다.

▶ 안치환 / 가수 : 그렇습니다. 나는 오늘만 산다. 왜 제 나이쯤 되면 하는 얘기가 세월이 너무 빨라. 왜 이렇게 세월이 쏜 화살 같냐.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또 하나 생각하는 건 그래서 너무 시간이 없구나.

▷ 주영진 / 앵커 : 시간이 없구나.

▶ 안치환 / 가수 : 시간이 남은 시간이 이렇게 많지 않은 것 같아라는 생각을 해요. 그래서 하루하루의 소중함과 일상의 소중함들 그런 걸 소중한 좀 더 가깝게 느끼면서 살아야 되겠다. 시간 아깝다, 그런 생각하면서 들려드릴까요?

▷ 주영진 / 앵커 : 지금 아마 MR이 준비가 돼 있다고 하는 것 같은데.

▶ 안치환 / 가수 : 이 부분은 일단 기타로 한번.

▷ 주영진 / 앵커 : 기타로 그냥 하시겠습니까.

▶ 안치환 / 가수 : 저는 손해지만, 해볼까요. 우리 같이 행복하자~ 이젠 더 행복하자~ 살아 보니 그렇더라~ 지금도 순간이다~ 아프더니 끝이 없고~ 돌아보니 아무도 없네~ 정신없이 달려가도~ 다 거기서 거기더라~ 나는 오늘만 산다~ 어제는 어제의 내가~ 뼈 때리는 후회들로 갚았다~ 나는 오늘만 산다~ 내일은 내일의 내가~ 걱정은 걱정을 마라~ 잘할 테니~ 나는 오늘만 산다~ 내일은 내일의 내가~ 걱정은 걱정을 마라~잘할 테니~ 나는 오늘만 산다~

▷ 주영진 / 앵커 : 이거 카르페디엠 생각이 나네요.

▶ 안치환 / 가수 : 맞아요. 카르페디엠입니다.

▷ 주영진 / 앵커 :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는 오지 않았다.

▶ 안치환 / 가수 : 그럼요. 지금 이 시간이 가장 우리가 행복해야 할 최선의 삶을 살아야 할 시간이다라고 생각하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늘 시대의 아픔, 시대를 함께 고민하던 가수가 어느 언제부터인가 나 자신의 삶, 개인의 삶, 우리의 삶에 대해서 어떤 시선이 옮아가게 됐는지, 안치환 씨 같은 경우는.

▶ 안치환 / 가수 : 그거는 1992년 정도 너무 오래된 얘기지만, 이제 어느 정도 민주화가 이루어진 독재 정권이 끝나고 나서 세상이 많이 변했잖아요. 어떤 이념의 시대 틀도 깨지고 그리고 좀 더 내면에 집중해야겠다. 또 하나는 제가 아무래도 음악가인데 사람의 생각이라는 게 아메바처럼 하나만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많은 삶의 생각들이 있는데 삶, 사랑 그리고 시대. 이 세 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나는 나의 음악을 갈 것이다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래서 좀 영역을 넓혀가면서 했던 것이죠.

▷ 주영진 / 앵커 : 그리고 어떤 나도 정말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아름다운 이별 이야기를 좀 만들고 싶다는 생각은 안 해 보셨습니까.

▶ 안치환 / 가수 : 늘 하죠.

▷ 주영진 / 앵커 : 늘 하십니까.

▶ 안치환 / 가수 : 그리고 만들었고

▷ 주영진 / 앵커 : 만들었는데 그런데 안치환 씨 노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이별 이야기.

▶ 안치환 / 가수 : 내가 만약 하늘이라면~이런 것도 있고. 그다음에 또.

▷ 주영진 / 앵커 : 그대 가슴에 물들고 싶어~

▶ 안치환 / 가수 : 우리가 어느 별에서 만나기에~ 이토록 애타게 그리워하는가~ 이런 노래도 있죠. 우리가 어느 별에서. 생각보다 많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앞으로 더 좋은 사랑 이야기, 이별 이야기 40년 맞아서 이제 많은 분들에게 이 노래 좀 들려드려야 될 것 같은데 콘서트 계획 같은 거는 어떻게 되시는지.

▶ 안치환 / 가수 : 당장은 다음 다음 주에 9월 추석 전에 콘서트가 있더라고요. 연남스페이스라는 공연장에서 하고요. 또 11월에도 하고, 12월에는 부산에서도 하고, 지방에서도 할 수 있고.

▷ 주영진 / 앵커 : 그렇습니다.

▶ 안치환 / 가수 : 열심히 해볼게요. 많이 좀 알려드리려고.

▷ 주영진 / 앵커 : 가수는 노래를 만들고 노래를 부르고 콘서트를 통해서 대중과 호흡하고 또 먹고살고 이런 거 아닙니까, 어떻습니까?

▶ 안치환 / 가수 : 당연하죠. 가수라고 해서 별다른 삶이 있는 건 아니고 항상 일상의 삶을 소중하게 성실히 살아내는 것 거기서 음악에 집중하는 게 음악 대중 가수의 꿈이잖아요. 그거입니다.

▷ 주영진 / 앵커 : 안치환 씨와 함께하는 시간은 너무너무 짧고 노래도 많이 불러주셔서 오늘 아직 가지 마시고요.

▶ 안치환 / 가수 : 그럴까요?

▷ 주영진 / 앵커 : 저희가 후반부에 남은 순서 좀 소화하고 나서 후반부에 제가 꼭 듣고 싶은 노래가 있어서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안치환 씨 아직 안 가셨으니까, 시청자분들 좀 기대해 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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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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