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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프랑스 정상회담…"호르무즈 해협 긴밀히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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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마크롱 대통령과 60여 분간 회담을 했습니다. 두 정상은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두고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자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파리에서 박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차량에서 내린 이 대통령 부부를 프랑스 국방장관과 군악대가 맞이합니다.

이 대통령은 1차 세계대전 전사자를 기리는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한 뒤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으며 인사를 나눴습니다.

[덕분에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이렇게 세계에서 인정받는 나라로 발전하고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은 양국 대표단과 함께 파리 엘리제궁에서 1시간 동안 정상회담을 진행했습니다.

두 정상은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과 항행의 자유를 위해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지난 4월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한 호르무즈 다자 정상회의에서 밝힌 기여 의지를 재확인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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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항행의 자유,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긴밀한 공조를 계속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과 재건을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는 내용도 공동성명에 담겼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마크롱 대통령이 지지와 협력 의지를 보여준 것에 감사를 표하며 한반도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인공지능, 반도체 등 첨단기술과 문화, 군사기밀, 산업 협력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양해 각서도 체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에는 양국 기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윤형, 영상편집 : 전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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