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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야구대표팀, 싱가포르에 15-0 압승…조 1위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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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후 인사하는 18세 이하 한국 청소년 야구대표팀

18세 이하(U-18) 한국 청소년 야구대표팀이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싱가포르를 콜드게임으로 완파하고 2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정윤진(덕수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늘(8일) 대만 신베이시 신장 야구장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2차전에서 싱가포르를 15-0, 4회 콜드게임으로 제압했습니다.

전날 난적 대만을 2-0으로 물리쳤던 한국은 이로써 조 1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할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한국은 1회부터 타선이 맹폭을 가하며 대거 12점을 뽑아내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

3회에 3점을 보태 15-0을 만든 한국은 4회초 싱가포르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봉쇄하며 경기를 끝냈습니다.

이번 대회는 4회까지 15점 차, 5회 이후 10점 차 이상 벌어지면 콜드게임이 선언됩니다.

이날 경기는 주축 투수들의 구위와 야수들의 타격감을 고루 점검하는 무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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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등판한 박근서(서울디자인고)가 2이닝 5탈삼진 무실점으로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고, 3회 마운드에 오른 윤예성(인창고)은 최고 시속 150㎞를 넘나드는 직구를 꽂아 넣으며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냈습니다.

4회에는 곽도현(부산공업고)과 한규민(대전고)이 차례로 등판해 실점 없이 승리를 지켰습니다.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준 타선도 제 몫을 다했습니다.

선발 유격수로 나선 안우석(경남고)을 비롯해 4번 타자 이호민(경남고)과 8번 타자 장민제(충암고)가 각각 2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보였습니다.

조별리그 순항을 이어간 대표팀은 9일 태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릅니다.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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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광현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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