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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파병 안 할 수도"…한·프 공조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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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를 국빈으로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잠시 뒤,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이번 회담에서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한 공조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되는데,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파병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며 확정된 건 없다고 말했습니다.

파리에서 박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태극기가 내걸린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

개선문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탄 차량이 들어섭니다.

양옆으로 도열한 의장대가 이 대통령 부부를 맞이합니다.

이 대통령은 1차 세계대전 전사자를 기리는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잠시 뒤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단독 오찬을 하고, 정상회담도 갖습니다.

회담에선 인공지능, 원자력 등 첨단기술과 경제, 군사 기밀 협력 관련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인데, 특히 양국 정상이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파병 공조 문제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눌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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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4월, 마크롱 대통령이 주도하는 호르무즈 다자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한 바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화는 원유 수입의 안정성과 국민·국가의 안전 확보 차원에서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 대통령 역시 고민이 많다"고 전했습니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오늘(8일) 서울에서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파병 가능성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홍익표/청와대 정무수석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 참전하는 것처럼 그런 뉘앙스가 나왔는데, 그렇지 않을 수도 있고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놓고….]

정부 내부 논의 중이라면서도 국민들이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며 홍 수석은 신중론을 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 니스에서 이창동 감독, 전도연 배우 등 영화예술인들과 만나서 문화예술 정책에 대해 환담하며 함께 셀카를 찍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엔 양국 기업들 사이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윤형, 영상편집 : 전민규, 디자인 : 이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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