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정후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MLB 정규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타율은 0.280(500타수 140안타)을 유지했습니다.
이정후는 세인트루이스 선발 오른팔 투수 마이클 맥그리비를 상대로 고전했습니다.
1대 0으로 앞선 1회말 투아웃 2루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3회말 투아웃 1, 2루에선 중견수 뜬공에 그쳐 득점권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6회말엔 선두 타자로 나와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습니다.
그는 3대 3으로 맞선 9회말 상대 세 번째 투수 라인 스태넥을 상대로 안타를 생산했습니다.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시속 154.2㎞ 높은 바깥쪽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 쳐 3루수 키를 넘기는 좌전 안타로 연결했습니다.
이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로 뛴 셰이 위트컴의 좌전 안타와 크리스천 코스의 볼넷으로 이정후는 3루까지 진루했지만, 홈을 밟진 못했습니다.
4대 4로 맞선 연장 10회말 2사 2, 3루에서 맞이한 마지막 타석에서는 고의4구를 얻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11회말 1사 3루에서 위트컴의 유격수 방면으로 높이 튀어 오른 끝내기 내야 안타로 5대 4 승리를 거뒀습니다.
60승 85패, 승률 0.414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4위를 유지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