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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야구 PS 대진 확정…박주아·김현아·김라경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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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WPBL 포스트시즌 포스터

올해 출범한 미국여자프로야구리그(WPBL)의 첫 포스트시즌이 10일(이하 한국시간) 막을 올립니다.

박주아(샌프란시스코 파이어벨스), 김현아(보스턴 헌터스), 김라경(뉴욕 하이츠) 등 미국 무대에서 뛰는 한국 선수 3명도 소속팀과 함께 포스트시즌에 나섭니다.

WPBL은 지난 8월 2일부터 한 달여간 4개 팀이 7이닝 제로 팀당 15경기씩 치른 2026 정규시즌을 지난 7일 마무리했습니다.

포스트시즌 대진은 정규시즌 성적에 따라 확정됐고, 4개 팀이 모두 출전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집니다.

준결승은 3전 2승제, 챔피언십 시리즈는 5전 3승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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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전 경기는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로빈 로버츠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준결승 A시리즈에서는 정규시즌 1위로 1번 시드를 받은 샌프란시스코(10승 5패)와 4번 시드 보스턴(4승 11패)이 맞붙습니다.

박주아와 김현아가 각각 뛰는 두 팀의 맞대결로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으며, 1차전은 10일 오전 8시에 열립니다.

준결승 B시리즈는 김라경의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퀸즈의 경기로 11일 오전 8시 1차전을 치릅니다.

두 팀은 나란히 8승 7패를 기록해 각각 2번, 3번 시드를 받았습니다.

내야수 박주아는 정규시즌 14경기에서 타율 0.400(40타수 16안타), 13타점, 13득점, 4도루, 8볼넷, OPS(출루율+장타율) 0.970을 기록했습니다.

그는 규정 타석을 채운 18명 가운데 타격 부문 공동 6윕니다.

투수 김라경은 6경기 중 5경기에 선발 등판해 21이닝 동안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7.00을 작성했습니다.

타자로는 10경기에 나와 타율 0.182(11타수 2안타), 1타점, OPS 0.490을 올렸습니다.

포수 김현아는 11경기에서 타율 0.200(20타수 4안타), 1타점, 8득점, OPS 0.729를 기록했습니다.

(사진=미국여자프로야구리그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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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민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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