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30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 수산매장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성수품의 가격을 매일 점검하고, 정부 비축 수산물 2만 2천 t(톤)을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차관이 총괄하는 '추석 수산물 물가상황실'을 운영해 명태와 고등어, 오징어, 갈치, 참조기, 마른 멸치 등 추석 성수품 6종의 소비자 가격을 매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가격 상승 등 이상 징후가 나타날 경우 정부 비축 물량 공급을 확대하거나 할인 지원을 강화하는 등 시장 상황에 따라 대응할 방침입니다.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 수산물을 역대 최대 규모인 2만 2천 t 공급합니다.
당초 공급하기로 한 2만 t에 2천 t을 추가한 물량입니다.
정부 비축 수산물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됩니다.
이와 함께 역대 최대인 4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한민국 수산대전 추석 특별전' 등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는 명태와 고등어, 갈치 등 주요 수산물을 비롯해 전복과 광어 등 양식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합니다.
전국 300개 전통시장에서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국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도 열립니다.
1인당 환급 한도는 2만 원입니다.
수산물 전용 모바일상품권도 다음 달 1일까지 20% 할인된 가격으로 발행합니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현장 가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해 국민들이 수산물 물가 안정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