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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경호 감독과 1년 연장 계약…2027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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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경호 감독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는 정경호 감독과 2027년까지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2025년 강원 지휘봉을 잡은 정 감독은 지난해 K리그1에서 구단 역대 2번째로 좋은 5위의 성적을 냈습니다.

코리아컵에서는 구단 사상 2번째로 준결승까지 올려놨습니다.

구단의 이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이기도 합니다.

처음으로 출전한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에서는 16강까지 올라갔습니다.

올 시즌에도 강원은 K리그1 4위, 코리아컵 8강 진출로 순항하고 있습니다.

정 감독과 강원의 인연은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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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 출신으로 주문진중, 강릉제일고를 졸업했습니다.

두 학교 축구부는 강원 유소년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009년 강원 창단 멤버로 합류해 이듬해 구단 2대 주장을 맡는 등 주축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은퇴 뒤 지도자 생활을 하다가 2023년 강원 수석코치를 맡으며 '고향 팀'에 복귀했습니다.

정 감독은 "다시 한번 강원FC를 이끌 수 있도록 신뢰를 보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조건보다 고향 팀인 강원FC와 팬들에 대한 애정, 책임감을 먼저 생각했다"며 "강원FC는 선수와 코치로 함께하며 많은 애정을 쌓아온 특별한 팀이다.

그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팬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강원FC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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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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