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오늘(7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을 지냈던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 "이번 국토부 장관 인선은 '성남 경기 라인의 부동산 정책 점령"이라며 "과감히 재고를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경기도정에서 이한주 정책특보는 경기연구원장, 홍지선 후보자는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이었다.
이 특보는 기본주택 등 이재명표 기본 시리즈 설계자였고, 홍 후보자는 기본주택 정책의 실무자였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그는 "이 대통령의 최측근 그룹 성남 경기 라인의 정무 원톱이 김현지 부속실장이라면 정책 원톱은 이한주 특보"라며 "대통령의 오랜 정책 멘토로 불리는 이 특보는 올해 초 서울 강남 아파트를 두고 '언제든 폭락할 수 있는 위험자산'이라고 말한 바 있다.
최근 이 대통령의 뜬금없는 부동산 폭락론과 궤를 같이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특보는 10개가 넘는 토지·건물을 보유한 내로남불을 보여준 바 있는데, 역시나 홍 후보자도 장모 찬스까지 쓴 영끌 매수로 1년 만에 4억 원 시세 차익을 번 내로남불왕으로 드러나고 있다"며 "이한주·홍지선 내로남불 라인으로는 향후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국민적 신뢰를 받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정 원내대표는 '신약 임상시험 부정청탁 의혹'이 제기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에 대해 "김 후보자의 문제는 청탁이냐 민원이냐는 것이 문제의 본질이 아니다"라며 "다 떠나서 실험용 쥐가 먹고 죽은 약이다.
그 부작용을 은폐한 업체를 청탁이든 민원이든 간에 국회의원이 '오빠' 한 마디에 도와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리하여 결과는 주가조작이었고 대주주들의 먹튀와 개미들의 피눈물만 남았다"며 "장관직 당장 포기하기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