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뉴욕증시입니다.
7일은 근로자의 날로 휴장하는 가운데 10일은 8월 생산자물가지수가, 11일에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됩니다.
지난 주말 미증시 삼대지수가 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나스닥과 S&P 500은 약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시장 예상치의 3배에 달하는 급증세를 기록하면서 일시적으로 국채금리가 치솟고 추가 긴축 우려가 고조됐습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탄탄한 고용 지표 하나만으로는 연준이 곧바로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 단정하기 어렵다고 진단하고 있는데요.
지난 7월 여름철 휴가와 계절적 요인으로 일시 부진했던 고용 지표가 제자리를 찾아가는 '되돌림' 현상이 상당 부분 섞여 있는 데다, 일자리는 늘었지만 임금 상승세는 오히려 둔화했기 때문입니다.
한편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장을 위해 대규모 차입을 집행해 온 오라클이 이번 실적을 통해 투자의 실효성과 재무 건전성을 검증받게 됩니다.
종목별 마감상황을 살펴보면 마이크론이 6% 급등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픈AI의 신규 AI 모델 '아스트라'가 뛰어난 성능을 입증하자, 향후 AI 인프라 투자 효율성이 높아지고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더욱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로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이번 주는 8월 물가 지표와 주요 기업 실적 발표가 맞물리면서 하반기 통화정책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