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월 충북 충주시건강복지타운 그냥드림 사업장을 방문해 관계자와 운영 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취약계층에 소득증빙 절차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해주는 '그냥드림' 사업이 이달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보건복지부는 경상북도 울릉군을 포함해 현재 그냥드림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55개 시·군·구가 이달 중 순차적으로 사업을 개시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전국 57곳에서 시작한 그냥드림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21만명이 지원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4만4천700여명은 복지 상담을 받았고, 기초생활수급 및 긴급복지지원 등 제도권 보호 체계로 연결된 인원도 4천400여명에 달합니다.
복지부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도서벽지 주민 등을 위한 '찾아가는 그냥드림'도 본격적으로 시행합니다.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차량으로 마을을 돌며 물품을 전달하고 상담을 하는 '읍면동 복지 연계형', 자원봉사자가 지역사회 민간 네트워크를 통해 물품을 전달하는 '지역자원 연계형', 우체국 집배원이 그냥드림 신청자에게 물품을 전하는 '공공기관 협력형' 등의 형태로 추진합니다.
사업 취지에 공감한 민간의 참여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그룹이 2027년까지 총 100억원 지원을 약속한 데 이어, 한국수출입은행·롯데지주·한국청과주식회사 등도 힘을 보태면서 민간 후원금이 누적 135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지역별 그냥드림 코너 위치와 운영시간 등 자세한 정보는 포털사이트에 '그냥드림'을 검색하거나, 보건복지부 또는 전국 푸드뱅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