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복된 모터보트
인천 영종도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가 전복돼 9명이 구조됐으나, 이 중 2명이 끝내 숨졌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5일) 아침 7시 17분쯤 인천시 영종구 을왕동 왕산마리나 인근 해상에서 1.6t 모터보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모터보트에 타고 있던 운항자는 "파도가 너무 세서 배가 뒤집힐 것 같다"라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5척과 항공기를 사고 해역에 보내고, 인근 어선에도 구조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모터보트는 신고 직후 전복됐으나 인근을 지나던 어선이 12분 만인 아침 7시 반쯤 승선원 9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이들 중 40대 남성 1명과 60대 남성 등 2명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다른 승선원 7명은 건강에 별다른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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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모터보트 전복 원인을 파도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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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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