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엔화 강세에…원·달러 환율 14개월 만에 장중 1,340원대로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코스닥, 원

·

달러 환율 등이 표시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년 2개월 만에 장중 1,340원대로 떨어졌습니다.

일본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감에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화도 이에 동조한 영향입니다.

오늘(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어제(3일)보다 8.9원 내린 1,350.4원에 거래됐습니다.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0원이나 떨어져, 지난해 6월 30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환율은 1,358.5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이후 오후에 낙폭을 키워서 오후 3시 14분쯤 1,349.5원까지 내려갔습니다.

환율이 1,340원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7월 1일 이후 처음으로, 최근 고점인 7월 1일과 비교하면 두 달 만에 209원이나 떨어졌습니다.

시장이 일본 외환 당국의 개입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원화도 보조를 맞췄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미무라 아쓰시 일본 재무성 재무관은 최근 엔화 움직임과 관련해 "아무것도 만족하지도, 안심하지도 않고 있다"며 "계속해서 임전 태세"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58엔대에서 155엔대로 뚝 떨어졌습니다.

오늘 오후 3시 30분 기준 엔·달러 환율은 1.03엔 하락한 156.185엔을 나타냈습니다.

장중 155.286엔까지 하락하며 미국과 일본의 공동 개입 직후인 지난달 3일 이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 이사의 금리 인상에 신중한 입장, 이른바 비둘기파 발언도 원·달러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수급 측면에서도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 물량이 계속해서 출회되면서 원·달러 환율 하락을 거들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권란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