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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두 "AX 시대, 유독 언론계 뒤쳐져 있어"…정부·업계 지원 촉구

"AI 인프라 구축…개별 언론사의 힘만으로는 어려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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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현재 모든 산업이 AX(인공지능 전환, AI Transformation)으로 달려가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새로운 운명을 만들겠다는 시대에 언론계가 유독 뒤쳐지고 있다"며 정부와 업계의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최 의원은 4일 국회에서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과 '대한민국 언론 100년 DB AX 전환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의원은 특히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인 전략자산인 방송이 광고시장에서 쇠퇴하고 자산 부족으로 적자의 악순환이 이뤄지고 있다"라며 "아무런 기반을 만들지 못한 상태로 방치되면 '케데헌'의 기적을 일으켰던 많은 자산들이 넷플릭스 같은 OTT에 저장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최 의원은 "실태 조사를 해보니까 마이그레이션 비용 때문에 이러한 콘텐츠를 옮기기 어렵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막대한 비용이 드는 구조"라며 방송사에 불리한 수익 구조라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 업계가) 콘텐츠를 보유하고 제공할 수 있는 언론사와 합리적인 비용을 통해 AX 기반을 함께 만들어야 한다"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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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국민의힘 의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조은희 의원도 간담회에 참석해 "신뢰성과 공공성을 갖춘 방대한 데이터는 한국어 기반 AI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우리말과 문화를 지탱할 핵심 전략 자산이지만, 방송과 신문의 현실은 결코 녹록지 않다"라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AI 인프라를 구축하려 해도 고가의 GPU 도입과 운영비 부담 탓에 개별 언론사의 힘만으로는 어려운 구조"라며 "정부의 공공 클라우드를 통해 언론사의 방대한 데이터 자산을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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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우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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