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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9명' 대체 어디에…한국·네팔 합동 수색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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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팔 대홍수 소식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네팔로 출국한 우리 정부 긴급구호대가 실종된 우리 국민 9명을 찾기 위해 오늘(3일) 본격적인 수색에 들어갔습니다. 네팔 현지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권민규 기자, 우리 정부가 보낸 긴급구호대는 어떻게 움직이고 있습니까?

<기자>

지금 제가 나와 있는 곳이 홍수피해지역 근처인 바타르의 네팔 육군 트리슐리 부대인데요.

제 뒤로 보이는 헬기들이 실종자 수색과 구호에 투입되고 있습니다.

한 시간쯤 전 우리 정부 긴급 구호대가 네팔 군 헬기를 타고 공중 수색에 나서는 장면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인 실종자 수색은 이곳 바타르 베이스캠프에서 직선거리로 최대 30킬로미터 떨어진 둔체와 람체 지역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둔체 근처 위어댐에 1명, 람체 지역 사무동 등이 있는 캠프에서 8명을 찾고 있는데 우리 정부 긴급구호대는 어제 오후 이곳 바타르에 베이스캠프를 차렸고, 오늘 네팔 군부대 사령관과 작전회의를 했습니다.

[이규호/정부 긴급구호대장 : (네팔)군 당국과 미팅이 지금 늦게 잡혔지만, 잡혀서 너무 다행이고요. (우리) 국민들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또 네팔 국민들이나 희생자들도 같이 구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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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군과 협조를 통해 육상과 항공 수색 범위를 넓히고 수색 속도도 끌어올리겠단 계획입니다.

<앵커>

시간이 계속 흐르고 있는데, 수색작업은 어디까지 진행됐나요?

<기자>

이곳 시간은 아직 오후 5시인데, 오늘 수색 결과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어제는 먼저 왔던 신속대응팀 소방청 대원 6명이 네팔군 2명과 합동으로 둔체 지역에서 헬기를 타고, 한국인 실종자가 있을 걸로 추정되는 람체 지역에 진입해 육상 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구호대는 특히 우리 국민 8명의 연락이 끊긴 곳으로 추정되는 사무동 등이 있는 메인 캠프 약 50미터 앞까지 접근했다고 밝혔는데, 아직 특이 사항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취재 : 설치환·강시우, 영상편집 : 김병직, 디자인 : 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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